
존경하는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경북지회에 속한 여러 선생님들을 특별히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개원가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을 때에도 1,2,3,4 운동을 하면서 우리의 이웃을 돕고 소아청소년과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원의 협의회를 구성해 실제 진료현장에 필요한 많은 지식들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창출하여, 많은 환아들을 각고의 노력 끝에 소아과 영역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또한 영유아검진 사업이나 예방접종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고, 이제는 정책 당국자들도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합리적인 수가 개선 노력을 이해하려는 분위기도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박근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지원,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 증진, 다문화 가족 적응 지원 강화, 행복한 임신과 출산,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이해와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로 생각됩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그 가정의 행복을 책임지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전통과 능력의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지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많이 모일 수 있는 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PGR이나 춘추계 학술대회의 내용을 일차 진료에 도움을 주는 주제와 함께 우리의 실제 진료환경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이나 의학 법률 및 세무 상담 등으로 다양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둘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의 자살이나 학교에서의 왕따, 인터넷 중독 등의 실제 그 뿌리는 3세 이하 정서발달 장애나 부모와의 잘못된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과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담 진료수가가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셋째, 개원의 협의회와 상호보완하며 win-win하는 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경북소아과 개원의 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역할 분담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로회원에서부터 전공의 1년차까지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혼자 빨리”가기보다는 “함께 멀리”가기를 소망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
김준식 올림